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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공유가 영화 '밀정'에서 의열단의 리더로 변신했다.
'밀정' 측은 22일 공유의 캐릭터 스틸 컷을 공개했다. 냉철한 매력이 돋보이는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틸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는 의열단 리더 김우진으로 분한 공유의 차가운 눈빛과 표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공유는 이번 작품으로 첫 시대극에 도전했다.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상대의 숨겨진 의도를 정확히 간파하는 날카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새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사진 = 워너브러더스 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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