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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인 다섯 여대생이 치맥파티를 열었다.
22일 배우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의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청춘시대' 1화에 등장할 치맥파티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은빈의 귀여운 파자마 패션과 식탁에 펼쳐진 치킨, 맥주 캔이 눈길을 끈다.
박은빈은 '청춘시대'에서 '벨에포크'라는 셰어하우스에 거주하는 오지라퍼 여대생 송지원 역을 맡았다. 극 중 송지원은 학보사 봉사활동을 다녀오느라 새로운 하우스 메이트가 된 유은재(박혜수)를 뒤늦게 만난 상황. 이에 지원은 환영 파티를 해주겠다고 모든 하우스메이트를 모아서 거한 치맥 파티를 열며 오지랖을 부렸다.
지난 15일 경기 파주의 한 세트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시종일관 화기 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박은빈은 드라마의 주 배경이 될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의 세트 곳곳을 둘러보며 디테일에 감탄해 했고, 슛 소리에 들어가자마자 치킨 먹방부터 살짝 취기가 올라온 연기까지 자연스럽게 해내 스태프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여대생 밀착 동거드라마다. '연애시대' 박연선 작가가 극본을, '사랑하는 은동아' 이태곤 PD가 연출을 맡았다.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은빈.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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