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3' 크리스 파인X재커리 퀸토, 8월 내한…"너무 설렌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인기 시리즈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의 배우들이 한국팬들과 만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스타트렉 비욘드'의 주역들이 다음달 15일 내한한다"며 "저스틴 린 감독과 크리스 파인, 사이먼 페그, 재커리 퀸토, 조 샐다나가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타트렉' 시리즈에 대한 한국팬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내한을 결정한 것이다. 8월 15~16일 이틀에 걸쳐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 국내 영화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 파인과 재커리 퀸토는 "'스타트렉 비욘드'로 한국을 곧 방문할 예정이다. 무척 설렌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스타트렉' 팀의 내한은 이번이 두 번째다. 커크 역의 크리스 파인과 우하라 역의 조 샐다나는 '스타트렉:더 비기닝' 개봉 당시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시리즈의 3편인 '스타트렉 비욘드'는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종족에게 공격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다음달 18일 개봉 예정.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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