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피어밴드가 넥센을 떠난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2일 오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넥센 유니폼을 입은 피어밴드는 올 시즌 19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4.64로 주춤했다. 110⅔이닝 동안 139피안타 28볼넷을 내주는 등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다.
이로써 앤디 밴헤켄의 넥센 컴백은 더욱 유력해졌다. 올해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밴헤켄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최근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방출된 바 있다.
넥센이 KBO에서는 밴헤켄 보유권을 갖고 있어 의지만 있다면 영입할 수 있다.
[라이언 피어밴드.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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