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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연예인의 영어선생님'으로 유명한 영어강사 이시원이 OBS '북세통(북으로 세상을 통하다)'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북세통' 녹화에서 이시원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를 추천도서로 소개했다.
이시원이 소개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는 연구팀이 5년 간 같은 업종에서 똑같은 기회와 자원을 가지고도 도약에 성공하지 못한 11개 기업과 도약에 성공했지만 상승 궤도 유지에 실패한 6개 기업을 사례로 연구하고 조사한 결과물이다.
이시원은 이 책을 20대에 여러 번 읽었던 기억을 바탕으로 사업을 준비 중이거나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강력추천 하는 도서라고 말했다.
특히 분석 사례 중에서 "리 아이오코카 크라이슬러 CEO 몰락'을 최고로 꼽았는데, 그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보다 고민하고 생각하는 리더가 회사를 잘 이끌고 나갈 수 있다는 자신만의 확신을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기업가의 기본적인 자질은 회사의 입장에서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파격적인 결정을 할 수 있는 용기"라며 "위대한 회사로 가기 위한 목표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긍정적 영향을 전달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류현진의 선생님', '유재석의 선생님'으로 유명세를 떨치기까지의 사업 목표와 회사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들과의 교류과정에서 받은 상처와 고통도 털어놨다.
'북세통'은 24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시원. 사진 = O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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