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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음악방송 석권이 눈앞이다.
걸그룹 여자친구가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노래 '너 그리고 나'(NAVILLERA)로 원더걸스의 '와이 소 론니(Why So Lonely)'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위 수상 후 여자친구는 소속사 식구들에게 고마워하며 "버디(여자친구 팬클럽)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11일 '너 그리고 나' 발표 이후 11일 만에 음악방송 4관왕에 오르며 소위 '대세 걸그룹'다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오는 24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할 경우 순위제 음악방송에서 모두 트로피를 획득하게 된다.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등으로 구성된 여자친구는 지난해 데뷔했으며, 올해 2월 노래 '시간을 달려서'로 음악방송에서 데뷔 첫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시간을 달려서' 활동 당시 음악방송 15관왕 대기록을 세우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비스트, 원더걸스, 세븐틴, 마틸다, 브레이브 걸스, 아스트로, NCT 127, 비트윈, 스텔라, 워너비, FT아일랜드, 페이, 조미, 에릭남, 스누퍼, 브로맨스, 구구단, 멜로디데이, 소나무, 매드타운 등이 출연했다.
스텔라, 조미, 페이 등이 컴백 무대를 펼쳤으며, 인기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는 노래 '너에게 물들어', '테이크 미 나우(Take Me Now)' 두 곡을 선보이며 강렬한 컴백을 알렸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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