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승현(우리투자증권)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승현은 22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골프장(파72, 6424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승현은 2014년 KG-이데일리 오픈 이후 2년만에 KLPGA 우승에 도전한다. 1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승현은 6~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1번홀, 14~16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내면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김지영, 박채윤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소영, 유현주, 조정민, 지한솔, 안송이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 고진영, 최혜용, 주은혜, 장수연, 박재희, 고나래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9위를 형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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