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전현무, 81년생 여교사 소개팅 제안에 "생각 좀 해보겠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소개팅 제안 편지를 받고 당황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배우 한채아가 전현무 앞으로 팬레터가 왔다며 편지를 꺼내들었다.

50대 팬에게 온 편지였는데, 내용은 "거두절미하고 소개팅 한번 합시다"라고 적혀 있었다. 전현무는 당황했다. 하지만 한채아는 계속 편지를 읽어내려가며 "81년3월29일생 닭띠에 고등학교 교사다. 한문 선생님"이라고 알려줬다.

갑작스러운 소개팅 제안에 전현무는 "생각 좀 해보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를 듣던 웹툰 작가 기안84가 "사진이 없어서 생각해 본다는 것"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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