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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벤투스가 승부차기 끝에 멜버른 빅토리에 패했다.
유벤투스는 23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멜버른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3-4로 패했다.
이날 유벤투스는 디발라, 체리가 최전방에 서고 리롤라, 에르나네스, 레미나, 아사모아, 산드로가 중원에 포진했다. 수비에는 루가니, 마로네, 세베린이 자리했고 골문을 네투가 지켰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가운데 유벤투스가 후반 13분 선제골로 앞서갔다. 블랑코가 때린 장거리 슈팅이 멜버른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멜버른도 만만치 않았다. 반격에 나선 멜버른은 후반 37분 교체로 들어온 잉엄이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결국 양 팀은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유벤투스는 2번째 키커까지 앞서갔지만 3번째와 5번째 키커가 실축하며 4명이 성공한 멜버른에 패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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