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선주가 센추리21 레이디스 2연패를 달성했다.
안선주는 24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노쿠니시 이즈오히토 컨트리클럽(파72, 6553야드)에서 열린 2016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센추리21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엔) 최종 3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의 안선주는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서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한 데 이어 2년 연속 우승. 올 시즌 첫 승과 동시에 JLPGA 통산 21승째를 기록했다. 우승상금 1440만엔(약 1억5000만원)을 획득했다.
기도 메구미(일본), 기쿠치 에리카(일본)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안선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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