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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솔비가 MBC '일밤-진짜사나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솔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해 가면서"라며 "비비스때부터 겟백까지 음악 듣는데 기분이 막 이상해요. 치유를 위해 미술 시작해서 뭣도 모르고 전시회 했던 4년 전도 생각나구. 혼자 전국여행 다녔을때도 생각나고. 그렇게 겁없이 달렸더니 꾸준히 음반내고, 전시하고, 좋은 기회들도 생기고 정말 내 편인 mapcrew 식구들도 만나고. 갑자기 뭉클해서 글 남겨요"라고 적었다.
"솔직히 좀 무섭고,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하던대로 나답게 잘해내고 올게요. 거기 핸드폰 못 가져가서 4일 동안 연락 안 돼요"라며 "저를 위해 기도 많이 해주세요. 더욱 더 성숙해져서 컴백할게요. 필승! #진짜사나이 #솔비"라고도 전했다.
함께 올린 사진은 검정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솔비가 경례하고 있는 모습. 솔비는 배우 이시영, 가수 서인영 등과 함께 '진짜사나이' 혼성 특집에 출연한다.
[사진 = 솔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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