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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부산행'이 연일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개봉 첫 주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22~24일 321만 4,92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531만 5,567명이다.
지난 20일 개봉 이후 한국영화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87만 2,135)를 기록한데 이어, 일일 최다 관객수까지 기록했다. 23일 '명량'의 125만여 명을 제치고 128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부산행'은 흥행 속도도 역대급이다. 역대 천만작의 500만 돌파 속도보다 빨랐다. '명량'이 6일 만에 돌파한 기록을 하루 단축했다. '암살'(9일), '도둑들'(10일), '베테랑'(10일), '변호인'(13일), '국제시장'(15일) 등과 비교해도 월등히 빠른 흥행세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물이다.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의성 등이 출연했다.
[영화 '부산행'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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