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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이 ‘토르:라그나로크’의 새로운 로고를 전격 공개했다.
마블은 23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토르’ 시리즈 3편 ‘토르:라그나로크’의 로고를 선보였다.
‘토르:라그나로크’는 현재 호주 퀸즈랜드에서 촬영 중이다. 마블은 10월까지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3편은 ‘플래닛 헐크’의 설정을 가져온다. 새로운 빌런 헬라(케이트 블란쳇)가 로키(톰 히들스턴)와 힘을 합쳐 토르(크리스 헴스워스)를 아스가르드에서 추방한다. 토르는 검투사들의 행성으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검투사 챔피언으로 변한 헐크(마크 러팔로)를 만나는 이야기다. 마크 러팔로는 “토르와 헐크의 은하계간 로드 버디 무비”라고 설명한 바 있다. 마블은 최근 헐크가 쓰는 검투사 헬멧을 공개하기도 했다.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마크 러팔로(헐크), 톰 히들스턴(로키), 케이트 블란쳇(헬라), 제프 골드블럼(그랜드마스터), 칼 어번(스커지), 안소니 홉킨스(오딘), 이드리스 엘바(헤임달), 테사 톰슨(발키리) 등이 출연한다.
2017년 11월 3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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