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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병헌의 할리우드 신작 '매그니피센트7'이 오는 9월 개봉된다.
'매그니피센트7' 측은 25일 "영화의 개봉일을 9월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공개됐다. 먼저, 말을 타고 유유히 등장하는 덴젤 워싱턴의 앞에 도움을 요청하는 간절한 헤일리 베넷의 모습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뒤이어 펼쳐지는 불꽃튀는 총격전은 강렬함으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중대한 결심을 한 듯한 덴젤 워싱턴의 모습에 이어 크리스 프랫, 이병헌, 에단 호크가 등장했다. 압도적 존재감이 느껴졌다. 특히 이병헌은 칼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빌리 록스 역으로 등장, 허리에 두른 단도를 순식간에 뽑아들어 단숨에 적을 제압했다.
'매그니피센트7'은 7인의 무법자들이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악당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한데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상금 사냥꾼과 도박꾼, 무법자, 추격자 그리고 명사수와 전사, 암살자까지 각기 다른 개성으로 뭉친 7인은 총, 도끼, 단도, 활 등다양한 무기로 악당들과 대적하며 짜릿한 액션을 그릴 예정이다.
['매그니피센트7' 예고편. 사진 = UPI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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