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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조기 종영까지 4회 밖에 남겨 놓지 않은 '뷰티풀 마인드'의 장혁에게 치명적 사건이 펼쳐진다.
25일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11회에서는 새로운 환자들을 둘러싼 스토리와 함께 주인공 영오(장혁)의 심경에 큰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사랑을 자각한 영오가 진성(박소담)에게 고백했던 만큼 그의 감정이 제대로 불 지펴지게 될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오의 심박수를 한없이 쿵쾅이게 만드는 사건이 벌어진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여운을 안길 에피소드들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게 될지도 주목된다.
현재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뷰티풀 마인드' 배우와 스태프 모두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한 장면 한 장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뷰티풀 마인드'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라는 감정 장애를 겪고 있는 이영오 캐릭터의 시선을 통해 감정이 퇴화하고 있는 현시대의 자화상을 엿보이게 한다는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여기에 인물에 대한 세밀한 심리 묘사 또한 극의 퀄리티를 한껏 높이고 있어 두터운 폐인층을 양산 중이다.
한편 더욱 치밀해지고 치열해지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25일 밤 10시 방송된다.
['뷰티풀 마인드'. 사진 = KBS 2TV '뷰티풀 마인드' 영상 캡쳐]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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