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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민재 소속사 측이 결혼 관련 공식입장을 전했다.
김민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5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김민재가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결혼식을 올리는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확히 결정되고 나서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김민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만간 곧 결혼합니다. 10월 중에요. 조만간 보아요. 결혼식은 안합니다. 오셔서 막걸리 드시고 즐겁게 오랜만에 만난분들과 대화 나누시고 가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김민재와 최유라는 지난 2015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스파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소속사 역시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지난 3월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김민재는 연극 무대에서 경력을 쌓아온 배우로, 최근 영화 '뷰티 인사이드', '특종',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최유라는 2011년 SBS '기적의 오디션'으로 데뷔한 뒤 KBS 2TV 드라마 '스파이' 등에 출연했다.
[배우 김민재(왼쪽)과 최유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유라 인스타그램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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