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발레리나 강수진이 은퇴했다.
강수진은 22일 밤(현지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 오페라하우스에서 전막 발레 '오네긴' 공연을 끝으로 토슈즈를 벗었다.
이날 마지막 무대에서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아쉬워 했다. 모두 일어나 사전에 준비한 하트 그림을 들고 고마움의 글귀를 적었다.
강수진은 지난 1986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해 30년 만에 은퇴했다. 그는 한국 발레를 세계 무대로 끌어올린 선구자라 할 수 있다.
[강수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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