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프라다가 브랜드의 DNA를 담아낸 듀오 향수 라 팜므와 르 옴므를 선보였다.
프라다는 25일 브랜드의 상징인 사피아노 가죽과 밀라노 로고, 체크 무늬, 기하학적 디자인을 그대로 담은 향수 라 팜므와 르 옴므를 내놨다.
프라다 라 팜므는 여성스러운 플로럴 향취로 우아하다. 첫 향은 달콤한 푸루메리아와 스파이시한 일랑일랑이 부드럽게 조화된다. 뒤를 이어 부드러운 바닐라, 황홀한 투베로즈 앱솔루트가 여성스러움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베티버가 더해져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보틀은 반원 형태의 기하학적인 디자인으로 그동안 출시됐던 프라다 여성 향수와 차별성을 더했다. 뒷면은 화이트 사피아노 가죽을 덧대었으며, 골드빛이 가미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프라다 르 옴므는 남성 향수에 많이 쓰이는 아이리스와 앰버가 은은한 남성미를 자아낸다. 향취는 아이리스와 앰버와 네롤리, 제라늄, 파출리가 조화를 이루어 관능적이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보틀은 반원 형태로, 뒷면에 블랙 사피아노 가죽이 멋스럽게 입혀졌다. 그 위에 새겨진 밀라노 로고가 클래식함을 더하며 실버 컬러로 부드러운 남성미가 느껴진다.
[프라다의 듀오향수. 사진 = 프라다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