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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포레스트 검프'가 개봉 22주년을 맞아 재개봉을 확정했다.
'포레스트 검프'의 국내 배급사 팝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포레스트 검프'가 오는 9월 8일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며 "메가박스 단독으로 국내에 재개봉된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개봉된 '포레스트 검프'는 외톨이 소년 포레스트 검프(톰 행크스)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그는 남들보다 조금 부족한 지능과 신체적 조건을 가졌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의 편견을 딛고 성공적인 삶을 성취한다.
개봉 당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인생과 사랑에 관한 따뜻한 메시지를 선사, 감동 바이블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다"는 명대사를 생성하며, 많은 영화팬들의 인생영화로 꼽히는 수작이다.
뿐만 아니라 제67회 아카데미시상식 6개 부문 수상, 제52회 골든글로브 3개 부문 수상과 더불어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바 있다.
[사진 = 영화 '포레스트 검프' 스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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