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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송은이가 연애 상담을 정중히 거절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 송은이, 크나큰의 승준과 인성, 정우열이 참여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안녕하세요'에 나온 만큼 평소 어떤 고민을 잘 들어주고 조언을 잘해줄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현재 맡은 프로그램 특성상 크고 작은 고민들을 들어주는데 그래도 연애 고민만은 저한테 상담을 안 했으면 좋겠다"며 정중히 사절했다. 이에 이영자는 가보지 않은 길이라 그렇다며 공감했고, 송은이는 "남자친구가 보름째 연락이 안 돼요. 이런 걸 왜 저한테 물어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4년 차 직장인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등장해 "저는 퇴근이 없어요. 사장님이 퇴근길에도, 주말에도 절 호출하시거든요! 심심하다는 이유로 직원을 불러내는 게 말이 됩니까? 심지어는 소개팅 당일에도 '야근할래? 동강 래프팅 갈래?' 하며 개인 시간을 방해하세요. 제발 이 악덕 사장님으로부터 저 좀 구출해주세요!"라는 고민을 토로했다.
한편 송은이의 똑 부러지는 조언과 평소 절친한 이영자의 찰떡 호흡을 볼 수 있는 '안녕하세요'는 25일 밤 11시 방송된다.
[송은이. 사진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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