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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빠본색'의 김영호가 하차하고 김흥국이 새로 합류한다.
25일 채널A 측은 "가수 김흥국이 채널A '아빠본색'에 합류하며, 데뷔 31년 만에 관찰 리얼리티에 처음으로 도전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아빠본색'에서는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온 가족들과 하루를 보내는 '13년 차 기러기 아빠' 김흥국의 일상이 공개된다. 김흥국은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진 출신인 윤태영과 결혼 후 번칠이로 알려진 아들 김동현 군과 딸 김주현 양을 슬하에 뒀다.
김흥국은 연예인 아버지의 유명세 때문에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동현이를 위해 아내와 두 자녀를 모두 해외로 보내고 기러기 생활을 자처한 지 13년. 현재 아들 김동현 군은 학업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아버지 김흥국과 함께 살고 있으나, 아내 윤태영과 딸 김주현 양은 남은 학업을 위해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제작진은 "김흥국이 바쁜 일정 때문에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데 대한 미안함과 이에 대한 가족들의 불만, 기러기 아빠로서의 고민들을 가감 없이 보여 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김영호는 딸들이 학업을 위해 필리핀과 캐나다로 출국해 자연스럽게 하차했다.
'예능 대세' 김흥국이 출연하는 '아빠본색'은 27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공개된다.
['아빠본색'에 출연하는 김흥국. 사진 = 채널A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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