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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가 8월 15일, 16일 저스틴 린 감독과 배우들의 내한을 확정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지난 22일 북미에서 개봉,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스타트렉 비욘드'는 22일 북미 3,928개 스크린에 개봉, 2,226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달성하며 '스타트렉: 더 비기닝',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개봉 첫날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 넘었다.
'스타트렉 비욘드'의 북미 개봉 첫 주 흥행 기록은 일루미네이션의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 '아이스 에이지'의 다섯 번째 시리즈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픽사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 등 여름 시즌을 맞아 개봉한 다양한 작품을 2배 이상의 격차로 뛰어 넘은 것으로 '스타트렉 비욘드'의 압도적 흥행세를 보여준다.
특히 '스타트렉 비욘드'는 2009년 개봉했던 '스타트렉: 더 비기닝'(최종 3억 8천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인 400만 달러를 5배 이상의 격차로 뛰어 넘었다. 또한 2012년 개봉한 '스타트렉 다크니스'(최종 4억 6천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 2,000만 달러보다 높은 흥행 수익을 달성, '스타트렉 비욘드'의 폭발적인 위력을 입증한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저스틴 린 감독의 결합을 통해 전편을 뛰어넘는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스타트렉'의 세 번째 시리즈인 '스타트렉 비욘드'는 8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스타트렉 비욘드'.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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