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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성룡 특유의 코믹하고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는 코믹 액션 어드벤처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감독 레니 할린 배급 영화사 빅)가 오는 9월 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성룡이 영화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로 또 하나의 역사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중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한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는 개봉 첫 주말 관객 860만명을 기록해 개봉 4일만에 약 1,200만명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좌석점유율 또한 57.5%로 상당히 높은 가운데, 중국에서의 현재까지 누적매출액은 413억 6,100만 위안. 이를 한국 돈으로 환산할 시, 약 7조 342억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흥행 수익을 기록해 '돌아온 따거' 성룡의 파워를 입증하는 것은 물론 중국 내에서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 흥행 돌풍이 어디까지 갈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는 원칙주의 홍콩 경찰과 사기 능력 100% 전문 도박꾼 커플이 악명 높은 범죄 조직과 맞서는 유쾌하고 화끈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성룡은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모든 액션신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액션 레전드로서의 위상을 뽐낸다. 이에 러시아를 비롯해, 중국, 홍콩, 마카오, 몽골 등 3개국 7개 지역의 해외 로케이션과 3천 2백만불의 제작비 등은 영화의 남다른 스케일과 풍부한 볼거리를 짐작하게 한다. 크리스 터커-오웬 윌슨에 이어 성룡의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한 조니 녹스빌은 '잭애스'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의 성룡이라 불릴 만큼 코믹 맨몸 액션의 달인다운 연기를 선사한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제이슨 스타뎀과 함께 한 영화 '메그' 등 대륙을 넘어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미녀 배우 판빙빙은 범죄 조직에 얽힌 여인 사만다 역을 맡아 특유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영화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또 '다이하드2', '클리프행어' 등을 통해 액션 거장의 면모를 선보였던 레니 할린 감독은 특유의 장기인 스케일 넘치는 액션을 완성해낸다. 오는 9월 1일 국내 개봉.
[영화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 사진 = 영화사 빅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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