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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연기자로 변신한 나나가 화제를 모은 김단 메이크업 Tip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매력티비'에서는 나나의 일상이 첫 공개되었다.
이날 나나는 "드라마 촬영이 있어서 준비하려고 숍에 왔다. 완벽하게 세팅이 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차근차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수줍게 인사했다.
이어 나나는 "드라마 '굿 와이프'에서 '김단'이라는 역할을 맡았다. 굉장히 시크하고, 털털한 매력이 있는 역할이다 보니 화려한 풀 메이크업이 아닌 포인트 되는 메이크업을 주로 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먼저 나나는 파운데이션과 자외선 차단제를 믹스해 기본 베이스로 발라 얇으면서 윤기 나는 피부를 연출했다.
두 번째로 컨실러로 잡티를 커버했고, 나나는 "나는 두껍게 화장하는 것을 싫어한다. 답답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나나에 "사람들이 너 메이크업을 많이 물어보신다. '메이크업 많이 안 한다'고 말한다"고 전했고, 나나가 "그래도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라고 동조하자 "아무래도 김단이 털털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긴 해야 하니까 눈매를 또렷하게 해야 한다. 김단 메이크업을 공개하면 '별거 안 하는 거 아냐?'라고 할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메이크업 할 때 속눈썹만 잘 올려도 1.5배는 더 예뻐 보인다"고 말했고, "언더 팬슬을 이용해 눈의 앞부분을 채워준다. 또렷해 보이면서 눈 사이가 멀어 보이는 걸 잡아준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나나는 털들이 예쁘게 났다. 털 미인이다. 원래 털 많은 사람이 미인이라고 하지 않냐"고 칭찬했고, "이거를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할 거 같다. 바로 나무스틱에 열을 가해 속눈썹을 올려주는 거다. 일명 '불 고데'라고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나는 "입술이 정말 건조한 편이다"라며 레드 워터 틴트로 입술에 포인트를 줘 김단 메이크업은 완성했다.
[사진 = 온스타일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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