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석현준(포르투)이 검사 결과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이찬동(광주)은 발목 염좌 진단이 내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석현준과 이찬동이 브라질 인근 현지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석현준은 단순 흉부 타박, 이찬동은 우측 발목 염좌로 1차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올림픽축구대표팀 팀 닥터인 윤영권 박사가 상파울루 도착 후 최종 진단을 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석현준과 이찬동은 지난 25일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상대의 거친 태클에 다쳐 교체됐다. 이찬동은 전반 24분 상대 거친 태클에 오른 발목을 다쳤고 석현준은 전반 37분 경합과정에서 좌측 늑골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석현준은 단순 타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찬동은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아 팀 탁터의 최종 진단에 따라 올림픽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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