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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오만석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오만석은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올레' 제작보고회에서 "40년째 내 매력을 찾고 있는 중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그러나 아직 딱히 특별한 매력을 발견하지 못 했다. 내년쯤 찾을 거 같다. 공모전을 낼까 생각하고 있다"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자 이날 MC를 맡은 박경림은 "무리수 발언이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만석은 능청스럽게 "항상 그렇다"고 받아쳤다.
'올레'는 채두병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 등이 출연했다. 다음달 25일 개봉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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