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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희순이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신하균은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올레' 제작보고회에서 "박희순은 그동안 내가 봤던 남자 중 최고의 사랑꾼이다"며 "표현을 굉장히 잘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만석 역시 "내가 직접 박희순에게 들은 얘기인데 본인 인생에 마지막 여자는 박예진이라고 했다. 그렇게 목숨 걸고 사랑하고 결실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채두병 감독은 촬영 중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제주도에서 촬영할 때 박예진이 놀러오기도 했었다"며 "박예진이 오니까 박희순의 연기가 안정적이었다. 그 전에 촬영했던 신들을 재촬영하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로 연기를 잘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희순과 박예진은 지난해 5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올레'는 다음달 2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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