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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뷰티풀 마인드'의 장혁과 윤현민이 날선 대립을 예고했다.
26일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측에 따르면 장혁과 윤현민이 이날 안방극장을 긴장케 할 전개를 펼친다.
지난 25일 방송된 11회에서 이영오(장혁)는 환자의 마음을 조금씩 헤아리고 계진성(박소담)의 고백에 뛰는 심장을 보며 자신이 달라졌다 확신했다. 하지만 이전과 다르지 않은 검사 결과에 마음의 문을 닫고 계진성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런 가운데 26일 방송분에서는 이영오와 현석주(윤현민)가 환자의 생명을 놓고 날선 대립을 펼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영오가 환자의 증상으로 판단하고 결정 내리던 이전과 달리 환자가 처한 상황과 심리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기에 이번 갈등이 어떠한 전개로 이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현석주 경우 재생의료 상용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 상극이 된 두 사람이 어떠한 사건으로 살벌하게 부딪히게 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지난 방송에서 이영오는 약물 주사로 쇼크가 온 환자 때문에 문경(하재숙)이 쫓겨나듯 나갈 처지에 놓이자 환자의 증상을 정확히 살핀 후 주범을 잡아냈다. 또 "친구 앞에서 의사 노릇 했다"며 고마워하는 성은(동하)에게 "고생은 장문경 선생이 했다"며 배려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처럼 점점 달라지는 이영오의 모습이 그를 더욱 주목케 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 12회는 26일 밤 10시 방송된다.
['뷰티풀 마인드' 장혁과 윤현민(아래). 사진 = 래몽래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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