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맥스웰이 한국 무대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저스틴 맥스웰(롯데 자이언츠)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맥스웰은 팀이 10-5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장, LG의 3번째 투수 이승현의 6구째 132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자신의 한국 무대 첫 홈런포였다.
롯데는 맥스웰의 홈런에 힙입어 5회초 현재 LG에 11-5로 크게 앞서 있다.
[저스틴 맥스웰.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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