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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돌아오자마자 선발 출전한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후반기 출전 기록이 없었던 김현수는 이날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격한다. 현재까지 김현수의 성적은 타율 .329 3홈런 11타점.
이날 볼티모어는 애덤 존스(중견수)-김현수(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우익수)-조나단 스쿱(2루수)-맷 위터스(포수)-페드로 알바레즈(지명타자)-J.J. 하디(유격수) 순으로 1~9번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크리스 틸먼.
한편 콜로라도는 채드 베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8승 6패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 중이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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