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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구구단 멤버 미나가 의외의 운동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비타민'은 '내 몸의 정수기, 콩팥의 경고'라는 주제로 명의 정수기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몸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콩팥에 대해 다뤘다.
이날 이동준, 김원준, 루미코, 다솜, 구구단이 게스트로 출연해 콩팥 질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구구단 미나는 깜찍한 매력을 발산해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까지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미나는 부종을 관리하는 운동법을 배우던 중 다리와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힘들어하며 저질 운동 신경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휘재는 "미나보다 최고령 출연자 이동준이 동작을 훨씬 잘한다. 이동준이 미나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지 않냐"고 말하자 미나는 "아버지 나이가 43살이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밖에도 '비타민'에서는 장기기증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듣는다. 또 만성 콩팥병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콩팥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그리고 부종 관리 운동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동준, 김원준, 루미코, 다솜, 현영, 광희, 양정원, 레이디제인, 구구단이 출연하는 '비타민'은 28일 오후 8시 55분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타민'에 출연한 구구단 미나. 사진 = KBS 2TV '비타민'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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