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예능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가 시즌1 방송을 마무리한다.
27일 JTBC 측은 "'헌집새집'은 개그맨 김원효, 개그우먼 심진화가 출연하는 33회를 마지막으로 시즌1을 마친다. 이어 재정비 기간을 거친 후 9월초 새로운 포맷으로 방송을 재개한다"며 "스튜디오에 의뢰인의 공간을 재현하는 방식이 아니라 디자이너들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체크하고 변화를 돕는 '리얼 셀프 인테리어 시공기'를 보여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시즌1 마지막 녹화에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출연해 서재방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본격 인테리어에 앞서 공개된 부부의 집은 현관문부터 시작해 거실, 방 안 곳곳 등 집 안 전체가 두 사람의 커플사진으로 도배돼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지간하면 사진을 걸어놓지 않는 욕실까지 커플사진으로 만들어진 타일을 하트모양으로 깔아놔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원효는 "우리 집에 오는 손님들이 수많은 커플사진들을 보고 힘들어한다. 욕실까지 확인한 뒤에는 참을 수 없다고 욕을 하고 가더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헌집새집' 시즌1 마지막 방송은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헌집새집' 출연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