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오재원이 모처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재원(두산 베어스)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오재원은 전반기 막판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171(41타수 7안타)에 그쳤고 결국 지난 1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전날 콜업돼 1군 선수단에 복귀했지만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이날은 경기에도 나선다. 2번 타자 2루수로 나서며 민병헌과 함께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한편, 이날 두산은 민병헌-오재원-박건우-김재환-오재일-닉 에반스-허경민-박세혁-김재호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두산 오재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