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가 이병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LG 트윈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이병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새롭게 등록된 선수는 내야수 장준원.
LG 양상문 감독은 “이병규가 최근 무릎도 좋지 않고 타격도 부진해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또한 풍부한 외야보다는 과부하 되고 있는 내야를 보강하려 했다. 특히 오지환의 무릎이 완전한 상태가 아니라 풀타임을 뛰게 할 수 없는 노릇이다”라고 엔트리 변동 이유를 설명했다.
이병규는 올 시즌 81경기에 나서 타율 0.281(253타수 71안타) 6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장준원은 지난 6월 26일 1군에서 말소된 뒤 퓨처스리그서 7월 한 달간 타율 0.265(34타수 9안타)를 기록했다. 아직까지 올 시즌 1군에서 안타는 없다.
[이병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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