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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받고 있는 사진작가 로타가 최근 발표한 사진집형 컴필레이션 앨범 ‘순수’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로타의 전시회는 오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열흘간 서울 신사동 ‘FIFTY FIFTY’에서 진행된다.
또 이번 전시는 앨범 ‘순수’의 컨셉트인 “화보와 음악이 이끌어내는 새로운 떨림”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획으로, 관람객들은 전시장에서 제공하는 휴대용 기기로 각각의 사진들과 어울리는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순수’에 수록된 사진 중 다수가 3D 입체 사진 형태로 설치된다. 렌티큘러를 사용하여 생생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획으로 로타 개인으로는 최초로 시도되는 형태다.
로타의 작품세계에 영향을 준 작가 소장품도 전시돼, 작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9일 오후 7시에는 오프닝 리셉션이 펼쳐진다. 로타 작가와 일부 모델이 함께 전시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며, 작가 사인회 역시 준비돼 있다.
컴필레이션 앨범 ‘순수’는 로타 특유의 감성으로 담아낸 소녀들의 화보와, 사진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곡 서른 세 곡이 수록된 컨셉트로 발매와 동시에 YES24 예약 판매 1위, 전체 음반 판매 순위 2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소니뮤직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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