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7월 첫 위닝시리즈로 홈 팬들을 기쁘게 했다.
LG 트윈스는 2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1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롯데와의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한 LG는 7월 첫 위닝시리즈를 마크했다. 선발투수 류제국이 6⅓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류제국이 최근 부진했는데 오늘 좋은 투구로 잘 막았고 타자들이 초반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선취점을 만들어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라고 말했다.
[양상문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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