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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출연진들이 매운맛에 고통을 호소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는 여름 특집 3탄으로 방송을 꾸몄다.
이날 '매운맛' 능력자가 소개됐고, 능력자는 "매운맛을 찾으러 전국 각지를 돌아다닌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출연진들에 "타 프로그램에서 매운 고추를 먹은 적이 있다. 결국 녹화를 중단했는데 시청률은 잘 나왔다"라고 말했고, 박성광은 앞으로 다가올 매운맛 시식에 "하혈, 응급실 가능하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걸 보여주겠다"라고 선포했다.
이에 데프콘은 출연진들에 "박성광이 캡사이신으로 이를 닦는다더라"고 말했고, 박성관은 "매운 건 입에도 못 댄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은지원은 "매운 걸 먹고 응급실에 실려가는 사람은 못 봤다"라며 의아해했고, 이경규는 은지원에 "오늘 보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경규는 매운맛의 최고 단계인 짬뽕을 맛 본 뒤 헛구역질을 했고, 방청석으로 숨은 박성광을 끌어내 짬뽕 시식을 권유했다.
특히 매운맛의 끝판왕 돈가스를 맛 본 출연진들은 침을 흘리며 고통을 호소했고, 이경규는 끝내 탈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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