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LG가 4번타자 루이스 히메네스(28)를 선발 라인업에서 빼면서 채은성을 시즌 첫 4번타자로 기용했다.
LG 트윈스는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9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LG는 김용의(1루수)-손주인(2루수)-박용택(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이형종(좌익수)-이천웅(중견수)-양석환(3루수)-유강남(포수)-장준원(유격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임찬규.
올해 전 경기 출장 중인 히메네스는 이날 선발에서 빠졌다. 주전 유격수인 오지환도 제외됐다.
양상문 LG 감독은 "날씨가 너무 덥고 히메네스와 오지환도 힘들어서 계속 투입했다가는 더 다운될 수 있다"라고 그 배경을 밝혔다.
[채은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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