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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스누퍼 세빈이 가수 에릭남 무대에 함께 올랐지만, 제대로 랩을 소화하지 못해 아쉬움을 샀다.
에릭남은 2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못참겠어’를 열창했다. 이 가운데 스누퍼 세빈이 랩 피처링을 위해 등장했다.
로꼬의 피처링으로 신곡을 발표했던 에릭남은 그간 세븐틴 버논, 아스트로 진진의 지원사격을 받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이날은 스누퍼 세빈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지만 긴장한 탓인지 제대로 랩을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세빈은 가사를 까먹은 듯 랩 전체를 얼버무려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피처링 누구지?” “가사 다 잊어버린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FT아일랜드, 엔시티127, 페이, 마틸다, 브레이브걸스, 비트윈, 스텔라, 디홀릭, 다희, 길건, 조미, 여자친구, 에릭남, 스누퍼, 브로맨스, 구구단, 멜로디데이, 소나무, 로미오, 가비엔제이 등이 출연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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