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필이 앞서가는 홈런을 때렸다.
브렛 필(KIA 타이거즈)은 29일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필은 양 팀이 2-2로 맞선 3회초 1사 1루에서 등장, SK 선발 김주한의 123km짜리 슬라이더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5호 홈런.
KIA는 필의 홈런에 힘입어 3회초 현재 4-2로 앞서 있다.
[KIA 브렛 필(오른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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