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이홍구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홍구(KIA 타이거즈)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이홍구는 팀이 9-6으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SK 박정배의 145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KIA는 이 홈런으로 선발타자 전원안타도 달성했다. KIA로서는 시즌 2번째다.
KIA는 이홍구의 홈런 등 타자들의 활발한 공격에 힘입어 7회초 현재 10-6으로 앞서 있다.
[KIA 이홍구(오른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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