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미림(NH투자증권)이 단독선두를 지켰다.
이미림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워번 골프&컨트리클럽 마퀴즈 코스(파72, 6744야드)에서 열린 2016 LPGA 투어 리코 브리티시오픈(총상금 3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이미림은 1라운드서 62타로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2라운드서는 그 정도의 상승세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전반 4번홀과 7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후반에는 13번홀 보기, 15번홀 버디, 17번홀 보기로 주춤했다.
펑산산(중국), 아리야 주타누칸(태국)이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 장하나(BC카드), 카트리나 메튜(스코틀랜드)가 9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세영(미래에셋), 캐리 웹(호주)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8위,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0위. 이미향(KB금융그룹)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5위에 위치했다.
그러나 최운정(볼빅)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5위, 박성현(넵스), 김인경(한화)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3위, 전인지(하이트진로), 배희경(호반건설), 신지애(스리본드)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47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캘러웨이), 허미정(하나금융그룹), 지은희(한화)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백규정(볼빅), 이일희(볼빅), 유선영(JDX), 최나연(SK텔레콤), 신지은(한화), 박희영(하나금융그룹), 김효주(롯데)는 컷 탈락했다.
[이미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