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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오달수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3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터널’ 쇼케이스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하정우는 “콩가루와 숯가루를 뒤집어썼다. 그게 두피에 들어가면 모발을 뻣뻣하게 만든다. 그래서 처음으로 헤어 트리트먼트를 받았다. 폐 CT도 찍었다. 그 동안 잔기침을 너무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하정우는 오달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가씨’에 출연하고 싶었다던 오달수에게 하정우는 김민희가 맡았던 히데코 역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그러면 칸 영화제 폐막식까지 있었을 것이다. 아마 사물놀이도 했을 것”이라고 놀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터널’은 정수가 집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터널이 붕괴돼 고립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음달 1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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