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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자레드 레토가 조커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2일(현지시간) 지미 팔콘의 ‘투나잇쇼’에 출연해 “내가 연기한 캐릭터 중에 가장 재미있었다”면서 “나는 조커와 사랑에 빠졌다”라고 말했다.
자레드 레토는 과거 인터뷰에서 “녹색 헤어 스타일과 멋진 미소를 갖고 있는 완벽하게 미친 사람”이라고 조커를 설명한 바 있다.
그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마고 로비)에 집착하는 ‘광기의 사랑꾼’으로 등장한다. 배트맨을 괴롭히고 대적하는 조커가 아니라 할리퀸을 사랑하는 조커에 초점을 맞춘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자레드 레토), 할리 퀸(마고 로비), 데드샷(윌 스미스), 캡틴 부메랑(제이 코트니) 등이 등장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투나잇쇼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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