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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주축 선수 지키기에 나섰다.
영국 BBC 등 현지언론은 3일(한국시각) '스완지는 수비수 윌리암스 이적을 위해 에버튼이 제시한 1000만파운드(약 148억원)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윌리암스는 지난 2008년 스완지 입단 이후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주장을 맡고 있다. 유로 2016에선 웨일스의 4강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스완지는 지난 2일에는 시구르드손과의 재계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시즌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린 시구르드손은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이에 앞서 스완지는 지난달 기성용의 이적 제의도 거절했다. 스토크시티는 기성용 영입을 위해 700만파운드(약 103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스완지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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