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맥스웰이 4경기 만에 돌아왔다.
롯데 자이언츠의 외인 외야수 저스틴 맥스웰이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9차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맥스웰은 지난 7월 29일 수원 kt와의 경기 도중 심재민의 8구째 131km 슬라이더에 오른쪽 새끼손가락 아래 부분을 맞았다. 경기 도중 김민하와 교체된 뒤 수원의 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30일~31일 2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한 맥스웰.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아 1일 부산의 구단 공식지정병원에서 다시 한 차례 정밀 검진을 받았으나 뼈에는 이상이 없었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맥스웰이 어제(2일)보다 상태가 좋아졌다. 타격 연습을 통해 선발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고 타격에 큰 이상이 없어 3번타자 중견수에 그를 배치했다.
▲ 3일 롯데 선발라인업
손아섭(우익수)-나경민(좌익수)-저스틴 맥스웰(중견수)-황재균(3루수)-박종윤(1루수)-강민호(포수)-김문호(지명타자)-정훈(2루수)-문규현(유격수)
[저스틴 맥스웰.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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