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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감성보컬 훈 제이가 김아중, 엄태웅, 지현우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한 화제작 ‘원티드’ 네 번째 OST 곡 ‘떠나지마’ 가창자로 발탁되어 4일 음원을 공개했다.
훈 제이는 2014년 세발까마귀 싱글 ‘좀비 킬러’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세발까마귀는 KBS2 ‘불후의 명곡’ 구창모 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특유의 스타일로 재해석 해 시청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슈퍼루키’, ‘괴물 신인’으로 불렸다.
신곡 ‘떠나지마’는 신예 작곡가 이피어나가 작사·작곡·편곡한 곡으로 리얼 드럼, 베이스, 스트링, 기타 등의 악기 구성을 통해 수준높은 팝 멜로디를 선보인다.
‘떠나지마 떠나지마 / 수없이 많은 날이 흘러도 / 떠나지마 떠나지마 / 사랑한다던 목소리조차’라는 후렴구의 애절한 노랫말이 훈 제이의 보컬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감성을 끌어 올린다.
드라마 ‘원티드’(연출 박용순, 극본 한지완)는 국내 최고 여배우 정혜인(김아중 분)이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가 담긴 리얼리티 스릴러 드라마로 시청자 호평을 받고 있다.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 측은 “범인 찾기를 통해 극도의 긴장감을 이루고 있는 극전개에 훈 제이의 ‘떠나지마’를 통해 수준 높은 영상미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도너츠컬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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