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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손예진 주연의 ‘덕혜옹주’가 DC 히어로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꺾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덕혜옹주’는 20.4%로 1위를 기록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19.9%로 2위에 그쳤다.
‘덕혜옹주’는 개봉 후 롯데시네마 관람평점 9.1점 CGV 골든 에그 지수 95% 등 ‘수어사이드 스쿼드’ ‘인천상륙작전’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뛰어넘는 실관람객 평점을 기록하며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이 영화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렸다. ‘8월의 크리스마스’ 허진호 감독은 절제 있고 기품 있는 연출력으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손예진은 ‘역대급 연기’라는 찬사 속에 덕혜옹주의 아픔을 리얼하게 연기했다.
과연 ‘덕혜옹주’가 8월 극장가에 파란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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