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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의 아버지 마이클 로한이 딸의 약혼남인 이고르 타라바소프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마이클 로한은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에 4일(현지시각) "이고르 타라바소프가 내 딸을 공격했다"며 "나는 감옥에 가고, 이고르 타라바소프는 병원에 보낼 것"이라고 격앙된 어조로 말했다.
그가 이처럼 분노한 이유는 최근 보도된 린제이 로한과 이고르 타라바소프의 사진 때문이다. 현지 매체는 이고르 타라바소프가 과거 그리스로 휴가를 떠나 린제이 로한과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한 바 있다. 그는 린제이 로한의 격렬한 저항에도 그의 몸을 거칠게 잡아 당겼다.
현지 매체는 "마이클 로한이 폭력의 역사를 갖고 있음을 알기에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이클 로한 역시 과거 가정폭력 의혹을 산 바 있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최근 거짓 임신 소동을 벌였다. 이고르 타라바소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약혼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사진 = AFP/BB NEW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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