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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최세은] 중국에서 일명 '음악의 여신'이라고 불리는 가수이자 배우 왕페이가 가짜 콘서트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최근 다른 활동 없이 영화 OST 위주로만 활동하고 있는 중화권 톱스타 왕페이가 올해 말 중국 상하이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며 지난달에 이미 콘서트 관련 준비까지 모두 마쳤다는 루머가 확산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왕페이의 콘서트 포스터가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져 나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지난 4일 왕페이의 매니저는 자신의 SNS에 "여러분 해당 포스터는 소속사에서도 모르는 일입니다. 포스터에 적혀있는 내용 및 후원사는 모두 거짓입니다. 제발 옛날 사진으로 왕페이에 대한 루머를 퍼트리지 말아주세요. 이건 초상권 침해이자 사기입니다. 이러한 루머가 계속된다면 법적으로 처리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게재하면서 이번 루머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영화 '중경삼림'으로 한국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쌓은 왕페이는 지난 2014년 장백지의 전 남편 사정봉과 10년 만에 재결합했었다.
[사진 = 왕페이 매니저 웨이보 캡처]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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